한국 학교장 인사말

‘오직 한국이 잘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중국인본과 유학을 후배들과 함께 개척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강이 악화돼 나이 쉰에 혈혈단신 죽겠다는 각오로 발해대학교 중국인본과에서 유학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저는 아들딸보다 어린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 중국인본과에서 악착같이 공부하며 한국인으로서 ‘발해대학교 외국인 졸업생 1호’라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중국 대학 유학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당연히 중국인 교수님들은 물론 중국인 학생들과 중국어로 소통하는 것이었습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중국인본과에 입학을 했기 때문에, 저는 정말이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예습, 복습을 하면서 노력했습니다.

저는 중국대학 중국인본과 유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쓴 보하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이 ‘외국인 학생들이 중국어를 가장 빨리 습득하는 법’입니다. 제 자랑입니다만, 중국인 교수들이 지금껏 봐 왔던 ‘외국인 학생들 중국어 교육법’ 중에서 가장 탁월한 내용이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수십 년간 한국학생들이 중국 대학 유학에 도전했지만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고 돌아오는 중국 전문 인재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대학 공부도 공부지만 특히 중국유학을 하는 동안에는 중국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의 역사와 생활풍습 등을 두루두루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중국어, 중국말도 머리로 외우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현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중국인학생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제가 보하이대학교 중국인본과 유학을 고집하면서 한국학생들이 유학 전에 중국인본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중국어 실력을 갖추도록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언어장벽을 허무는 순간 중국유학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저의 남은 생은 제 후배들인 청년 학생들을 위해 바칠 것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후배들의 손을 잡고 묵묵히 중국의 문을 열며 앞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보하이대학교 한국 분교 학교장 노정배 교수

ㆍ학력 : 

서울 충암고등학교 졸업
중국 국립 발해대학 한어언문학과(사범대학) 학사·석사
중국 국립 발해대학 석사 지도교수

ㆍ주요경력 

- 육군병장 전역
- 파주군 행정서기보 공무원 임용
- 파주시청 행정공무원·국제교류 통상협력 팀장
1) 네델란드 LG필립스 파주 유치 기반 마련
2) 남북 교류기반 마련
3) 호주 퀸스랜드 대학 학생 교류(홈스테이)
4) 호주 투움바시 교류
5) 중국 금주시 교환 공무원 교류 제도 마련
6)중고등학생 어학연수 교류 마련
7) 중, 고등학교 자매결연 중국 교류지원
8) 중국 대련 명성초등학교 자매결연
9) 인도, 러시아, 북유럽 일본,동남아 등 다수 국가 무역추진

- 파주시 초대 생활체육야구연합회장
- 행정사무관 명예퇴직
- 2010년 중국 발해대학 한국교류처 설립
- 국내 기업 업무 협력 및 실습취업 협정
- 2015년·2016년·2017년·2018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4년 연속 선정
- 현재 발해대학교 사범계열학부 석사과정 교수
- 현재 발해대학교 국제화교육고문

ㆍ기서훈 

- 총무처장관 표창(민방위 관리유공)
- 재무부장관 표창(국공유재산 관리유공)
-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실업대책 유공 : 전국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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